대웅제약, 국내 의료진 대상 '나보타·브이올렛' 시술법 공개
2023-01-30 09:39
탈모 치료, 타 제품과의 복합시술 등 영역 확장
대웅제약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와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 및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주로 안면부 단독 시술에 집중됐던 데 반해, 대웅제약이 집중 연구해온 탈모 치료, 타 제품과의 복합시술을 통한 새로운 보디 컨투어링 시술까지 영역을 새롭게 확장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반영구적인 지방세포 파괴 기전과 콜라겐 합성 작용기전을 가진 브이올렛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유석 강남뷰베스트클리닉 원장은 나보타와 브이올렛 두 제품의 복합 시술을 통해 어깨와 팔 라인에 고민이 있는 환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수준 높은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의 니즈와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시술법들로 구성했다”며 “대웅제약이 가진 풍부한 임상 케이스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