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모집

2023-01-26 16:12
행정·복지환경·문화경제·도시건설 등 4개 분야서 8명 선발

전주시의회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행정 7급 일반임기제로, 원서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전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 도시건설 등 4개로 각 분야별 2명씩 모두 8명을 채용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중 개별 통보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전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의회 누리집 의회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동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 커진 만큼 풍부한 인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1월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충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