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고용률 73% 목표
2023-01-26 10:48
- 해양관광자원 활용, 수소 및 에너지신산업 등으로 일자리 2만 개 창출
충남 보령시는 ‘일자리 복지, 행복한 보령’을 비전으로 ‘민선 8기 보령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3%, 일자리 2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성장 및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주도 일자리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 △해양관광·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일자리 △일자리가 복지가 되는 대상별 맞춤 일자리 △지역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5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오섬아일랜드 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원산도 등 5개 섬의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을 조성해 동북아 미래 해양레저관광의 혁신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의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 등 일자리 정책 대상별로 지속가능한 대상별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자원과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분포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임기 내 고용률 73%와 일자리 2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