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 오전 7시, 인천 7.4㎝ 눈...서울도 2㎝ 쌓여 출근길 혼잡

2023-01-26 07:31

[사진=연합뉴스]

인천 지역에 7㎝ 넘는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기준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3㎝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24시간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은 수도권은 인천 7.4㎝, 서해5도 대연평 7.0㎝, 김포장기 5.3㎝, 안산 대부도 4.7㎝, 서울 2.0㎝, 수원 1.3㎝ 쌓였다.

강원도는 화천 상서 2.4㎝, 평창 대화 2.1㎝, 홍천 구룡령 1.3㎝ 내렸으며, 충남권은 태안 6.3㎝, 서산 대산 3.8㎝, 보령 삽시도 3.2㎝, 당진 2.5㎝가 내린 상황이다. 

기상청은 "출근 시간대에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강해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안성, 화성),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서울(서남권, 서북권),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철원, 화천, 홍천평지, 양구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군위,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