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착수
2023-01-25 17:19
제천·괴산·단양·보은·영동·옥천 대상…6월 완료
충북도가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5개년 지원계획 수립에 나선다.
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발효에 따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테라컨설팅그룹에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관할 시·도 지사는 시·군·구와 협의해 5년 단위의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제천·괴산·단양·보은·영동·옥천 등 도내 인구감소지역 담당 부서장들과 도 관계자, 연구용역팀이 참석해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수립할 기본계획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과 시행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