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11개 읍·면 찾아 '군민과의 대화'
2023-01-25 10:42
충북 영동군은 25일부터 정영철 군수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6일 양산·학산면 △27일 상촌·황간면 △30일 추풍령·양강면 △31일 심천·용산면 △2월 1일 매곡면·영동읍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군정발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읍·면 주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 촉진,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읍·면 릴레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효과,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추진의 기초 자료로 삼기로 했다.
정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본으로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의 뜻을 담아낸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살맛나는 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