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 3개권역 최종 선정
2023-01-20 22:04
- 유형2「야미․신시․무녀 권역」,「선유․장자․관리도 권역」, 유형3 「관리도」 어항시설 현대화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조감도[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2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대상지로 유형2사업의 야미․신시․무녀도(100억원), 선유․장자․관리도(100억원)권역, 유형3사업 관리도(50억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으로써 어촌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오는 2045년는 어촌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 위기 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어촌주민을 위한 경제․생활 플랫폼․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8개의 어항에 총 8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어항시설 및 주민소득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첫해 3개소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250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을 투자하여 어촌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경제․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