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곰두리 두레마을을 방문해 위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시장은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주변 이웃을 살피며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인건비, 관리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백 시장은 모금에 시민 관심을 끌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회비 납부에 나섰다.

백 시장은 "포천은 통일한반도 기회의 땅이고, 그 중심에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적십자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시는 올해 수소전기 자동차 5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시민에 4대,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상이유공자 등 우선순위에 1대다.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은 구매신청 전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포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등이다.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지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수소전기 자동차는 완전충전 시 600㎞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 자동차보다 완충 속도가 5~10분 빠르다.
  포천시는 다음달 5일까지 '2023년 청년정책 서포터즈'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취업·창업, 문화·관광·예술, 농축산·보건·환경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10명 안팎을 모집한다.

임기는 2년으로, 회의 참석 수당,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