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 '필워크'(PillWork)가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필워크는 설립 6개월을 맞아 미국 실리콘밸리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의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밝혔다.

필워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필워크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북미 출신약사, 의사, IT 박사, 변호사 등 인적 자원 역시 미국 시장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관련 제품 정보를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필워크는 모든 서비스에서 광고는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필워크 관계자는 "투자유치 및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70조원에 육박하는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자체 플랫폼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에 이어 미국 온라인 파머시 2위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