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發 '르세라핌' 김채원 열애설...소속사 "사실 아냐"

2023-01-18 15:44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래퍼 출신 한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18일 김채원과 꽃미남 래퍼 출신 A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채원과 A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매체가 공개한 사진이 합성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그룹 멤버 사쿠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좌우 반전해 A씨와 합성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체가 공개한 사진과 사쿠라와 함께 찍은 사진 속 김채원을 보면 좌우만 다를 뿐 표정과 포즈는 동일하다.

그렇다 보니 팬들 사이에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해당 매체가 열애설을 공개하기에 앞서 '세계적인 K팝 스타의 열애설을 보도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김채원 소속사 쏘스뮤직 측도 이날 열애설에 "사실이 아니다"고 즉각 부인했다. 또 열애 상대로 지목된 남성은 "난 팬이고, 사진들은 합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오는 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