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CES 2023서 3D 콘텐츠 생성 혁신 기술력 입증
2023-01-18 09:00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콘랩스 측은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3D 콘텐츠 기술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수많은 해외 기업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CES 2023에는 전 세계 3100여개 기업이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1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5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벤처·스타트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콘랩스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VR·AR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과 프로젝트 협업 논의가 이뤄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3D 콘텐츠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며 "자사 기술은 원하는 사물과 공간을 가상현실에 그대로 구현하고자 하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최근 미국과 프랑스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B2B 형태로 납품을 논의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고도화된 AI 엔진 개발 및 범용 서비스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3D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