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3-01-17 07:54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한 금호강 수변공간 재창출

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와촌면 용천리 일원에 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산구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강 영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금호강 및 지류 배수영향구간인 대창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수·이수·환경기능을 감안한 기술적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산시 구간은 취수보 정비, 제방 보강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금호강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