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탈취 성능 높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알파 선봬

2023-01-16 10:00
차세대 필터 'G필터' 탑재…AI 활용한 절전 기능도 적용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향상한 차세대 공기청정기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23년형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오는 17일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에는 탈취 성능을 한층 높인 ‘G필터’를 탑재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 알데히드 3종의 유해가스에 대해 신제품의 누적 정화량은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 많았다.
 
앞서 회사는 공기청정기의 고객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기 위해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했다. 그 결과 고객 70% 이상이 보다 강력한 탈취 성능을 원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필터인 G필터를 개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절전 기능인 ‘인공지능+’ 기능도 적용했다. 실내 공기 질이 ‘좋음’ 상태로 5~10분 지속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는 낮추는 등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한다. 공기 질이 ‘나쁨’으로 바뀌면 다시 일반모드로 동작한다.
 
또한 제품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롭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펫 기능을 내려받고, 펫 전용 필터로 교체하면 펫모드라는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탈취 성능을 비롯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업(UP)가전만의 차별화한 고객경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2023년형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