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임직원 전용 상품 '쏘카비즈니스 복지형' 출시
2023-01-12 08:55
임직원당 연간 50만원 상당 쏘카 할인 혜택 받을 수 있어
쏘카는 임직원 전용 상품 '쏘카비즈니스 복지형(이하 복지형)'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형은 여행, 여가활동, 출퇴근 등 업무 외에도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임직원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쏘카를 할인된 금액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복지형을 도입하면 임직원당 연간 50만원 상당의 쏘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직원 1명당 연회비 1만원을 부담하면 △주중 대여료 60% 할인 △주말·공휴일 대여료 40% 할인 △출퇴근 대여료 할인(심야 16시간) 등의 쿠폰을 지급한다. 쏘카는 복지형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소속 임직원 수에 상관없이 1년 동안 연회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복지형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019년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비즈니스'를 선보이고 국내 10대 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과 단체에 소속된 약 3만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쏘카를 복지 혜택으로 제공해 왔다.
이용 패턴을 살펴보면 전체 임직원 중 80%는 하계 휴가철이나 연휴 등에 여가 목적으로 복지형 상품을 이용했고, 나머지 20%는 일상이나 출퇴근 시 쏘카를 이용했다. 복지형 예약 중 절반 이상(57%)은 주요 기업이 모여있는 수도권에서 이뤄졌다. 이외 렌터카를 주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 제주 지역에서 약 10%의 예약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