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쓰비시 차량에 금속 대체 플라스틱 적용
2023-01-10 21:08
LG화학 금속 대체 플라스틱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탑재됐다.
LG화학은 10일 자체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미쓰비시 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등 3종 프런트 펜더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프런트 펜더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 지면에서 튀어 오르는 진흙이나 물을 차단해 차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프런트 펜더 소재는 전기가 통해야 하며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드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200도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소재를 섞은 뒤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했다.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또 플라스틱 펜더는 크기가 같은 강철보다 약 4㎏ 가볍다. 차량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되고 배출가스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 외장 부품에도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10일 자체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미쓰비시 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등 3종 프런트 펜더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프런트 펜더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 지면에서 튀어 오르는 진흙이나 물을 차단해 차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프런트 펜더 소재는 전기가 통해야 하며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드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200도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소재를 섞은 뒤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했다.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또 플라스틱 펜더는 크기가 같은 강철보다 약 4㎏ 가볍다. 차량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되고 배출가스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 외장 부품에도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