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건설"

2023-01-09 17:41
'교통망·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교통환경 조성 등 3대 전략 추진'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이 9일 '2023년도 교통국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9일 주광덕 시장의 주재로 '2023년도 교통국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 목표를 결정했다.

시는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교통 기본권이 보장되는 교통 환경 조성' 등을 3대 교통 전략을 정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점과제에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공약을 더해 총 29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대규모 개발 사업·교통 수요 반영 도로 네트워크망 구축, 순환 도로 체계 및 지역별 혼잡 지점 개선 등을 추진한다.

GTX-B 조기 착공, 지하철 8호선(별내선) 개통, 9호선 연장, GTX 신규 노선 유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도로 확장, 지방도 387호선(화도~수동) 도로 확장, 수석대교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은 교통 시스템 개선, 전철역 중심 환승 체계 구축, 교통 소외 지역 노선 개편 추진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교통 카드 지원 사업 등도 구체화한다.

전철역 연계 버스 노선 확대, 국지도 98호선 버스 노선 신설, 땡큐버스 노선 체계 개편, 강변북로 BTX 추진, 청량리~평내호평 BRT 추진 등이다.

또 '교통 기본권이 보장되는 교통 환경 조성'은 학교 운동장 지하 등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신도시 주차장 장기 조성 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택가 내 공한지를 활용해 우리동네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역사 주변 환승 주차장 설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택시 복지센터 확충 등을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는 남양주의 광역 교통망과 내부 도로망 확충에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과제별 세부 계획 수립, 인근 지자체와 협력 등 선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교통 분야에 총 35개 공약 사업과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