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대사 조영구, 연예인 1호 고향사랑 기부
2023-01-08 10:22
충북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씨가 지난 6일 연예인 1호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조 씨는 충주시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1분11초의 짤막한 동영상을 보내왔다.
조 씨는 “평소 사랑하는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충주발전을 위해 고민도 많았다”며 “이번에 작은 힘이나마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 제정돼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