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미세먼지 특화대학원 중앙대 '기후경제학과' 2023년 수시전형 모집

2023-01-06 09:42

[사진=중앙대학교]

환경부 미세먼지 특화대학원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가 2023년 전반기 수시전형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시 모집 접수기간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지난 2008년 9월에 신설된 중앙대학교 기후경제학과는 환경과 기후변화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관리 연구 분야를 확대해 정책 관련 이론과 연구 및 분석을 교육하고 있다.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은 중앙대, 한서대, 부경대, 안양대, 고려대, 강원대로 총 6개 학교이다. 중앙대학교는 경기·서울권 미세먼지 정책과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정책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정부 협약이 체결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바로 전문가로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특히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도 풍부하다. 전문가 양성의 필요를 인정한 정부 기관에서의 지원을 토대로 미세먼지 특성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직자가 입학(23년 8월까지) 한 경우에도 최대 50% 금액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조교 장학금, 연구 사업 참여 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이 다수 지원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를 덜 수 있게끔 비대면 화상 강의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대학원의 일반 랩(Lab) 개념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 내부 입학 공지사항 또는 입학처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