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새해 맞아 민생현장부터 살펴

2023-01-04 23:08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주민들과의 대화 통해 현장의 목소리 들었다"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민생현장부터 살폈다.

유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로 의견을 청취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용현 1·4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2군·9구 행정체제개편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인천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의 미래를 그려 나갈 행정체제 개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협의체는 시민·지방의원·전문가·공무원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그중 시민 위원(20명) 구성 비율(40%)이 가장 높아 시민소통 중심의 행정체제 개편이 기대된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최초의 민관협동 공식 소통기구로서 찬·반 의견 등 지역 의견수렴은 물론, 개편의 방향성·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종합적으로 청취해,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행정체제 개편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아주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시민 중심의 소통협의체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