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19억6100만 달러 기록
2023-01-04 09:59
신고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도착금액 1억500백만 달러
4일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결과, 전북지역의 신고금액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19억6100만 달러로 지난 2021년의 8100만 달러에 비해 대비 2321% 증가했다.
이는 동우화인켐이 증설을 위해 9900만 달러를 투자한 것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신고 건수 30건의 업종별 분포도는 도·소매 유통 17개, 금속가공 4개, 기계·전기 기업 3개, 화학분야 기업 3개, 연구분야 및 곡물도정 중계 분야가 각 1개 기업씩 조사했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12개, 태국 3개, 미국 3개, 시리아 2개, 이집트 2개, 베트남·일본·아프카니스탄·터키·세인트키즈네비스·홍콩·호주·스웨덴이 각 1개 기업씩 차지했다.
투자 대상 시·군은 군산 13, 익산 6, 전주 3, 남원·김제 각 2, 부안·고창·정읍·완주가 각 1개씩을 기록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타깃 기업 발굴, 본사 방문 및 온라인 IR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