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 경산시 2023년 신년인사회 개최

2023-01-03 16:22
경산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결의 다져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시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윤두현 국회의원, 한무경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시루떡 컷팅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지역의 상공인들이 2023년 계미년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과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2023년 경산시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인터불고 경산CC 대연회장에서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두현, 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과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면서 상호 간 신년 하례를 가졌다.

안태영 회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이번 신년인사회가 경산시의 지역사회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기업들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우리 사회가 풍요로워지는 데 일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 모두 힘들지만, 경산시가 앞장서서 헤쳐 나가겠다”며 함께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는 단순 상업 시설이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을 위한 복합 문화 도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유치 서명에 참여해주신 16만여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각 계 각층의 건배사에서 2023년에도 경산상공회의소와 경산시가 함께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희망 찬 2023년이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