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박찬욱·아이유 등 10인…CJ ENM '비저너리'에 선정
2023-01-03 13:50
문화 산업 새 비전 제시한 인물…CJ ENM "글로벌 흥행 IP 지속 만들 것"
CJ ENM이 엔터테인먼트(이하 엔터) 산업 동향을 주도한 인물 '2023 비저너리(Visionary)'에 배우 김혜수, 감독 박찬욱, 가수 아이유 등 총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프로듀서 나영석, 배우 마동석·박은빈·이정재를 비롯해 아이돌 가수 그룹 (여자)아이들과 프로듀서 이진주, 작가 정서경 등도 포함됐다.
CJ ENM은 2020년부터 엔터 업계에서 본인의 독창성을 토대로 문화 산업의 새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비저너리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그 취지를 더 확고히 하고자 이달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비저너리 선정 기준은 △한국 엔터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온리원' △엔터 뿐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까지 확장된 영향력을 의미하는 '탈경계 파급력' △새 가치 제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타파한 '프레임 전환' △새 장르·캐릭터의 창출을 뜻하는 '독창적 크리에이티브'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은 '글로벌 영향력' 총 5가지다. 심사에는 콘텐츠 제작·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CJ ENM 구성원 약 60인이 참여했다.
김혜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비엔(tvN) '슈룹' 등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관성을 깨는 새로움을 선보였다. 박찬욱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그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대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에서 배우 이지은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작가 정서경은 티비엔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치밀한 캐릭터 구축과 시대 정신을 담은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흥행을 견인했다.
나영석은 Z세대 감성과 여성 출연자들의 매력을 녹여낸 '뿅뿅 지구오락실'부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가제)까지 예능 콘텐츠의 새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대중에게 제작자 능력까지 증명했고 실베스터 스탤론과 공동 제작하는 '악인전' 리메이크 등 글로벌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다. 또한 우영우 캐릭터를 통해 사회 고정관념까지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돌 가수 그룹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본인들만의 개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프로듀서 이진주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새로운 연출 방식과 규칙을 더한 흥행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환승연애'가 대표적이다.
CJ ENM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엔터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저너리의 행보를 통해 넥스트 문화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도전과 혁신으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는 비저너리처럼 새로운 개척을 이어가며 글로벌에 사랑받는 지식재산권(IP)을 지속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프로듀서 나영석, 배우 마동석·박은빈·이정재를 비롯해 아이돌 가수 그룹 (여자)아이들과 프로듀서 이진주, 작가 정서경 등도 포함됐다.
CJ ENM은 2020년부터 엔터 업계에서 본인의 독창성을 토대로 문화 산업의 새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비저너리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그 취지를 더 확고히 하고자 이달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비저너리 선정 기준은 △한국 엔터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온리원' △엔터 뿐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까지 확장된 영향력을 의미하는 '탈경계 파급력' △새 가치 제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타파한 '프레임 전환' △새 장르·캐릭터의 창출을 뜻하는 '독창적 크리에이티브'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은 '글로벌 영향력' 총 5가지다. 심사에는 콘텐츠 제작·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CJ ENM 구성원 약 60인이 참여했다.
김혜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비엔(tvN) '슈룹' 등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관성을 깨는 새로움을 선보였다. 박찬욱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그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대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에서 배우 이지은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작가 정서경은 티비엔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치밀한 캐릭터 구축과 시대 정신을 담은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흥행을 견인했다.
나영석은 Z세대 감성과 여성 출연자들의 매력을 녹여낸 '뿅뿅 지구오락실'부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가제)까지 예능 콘텐츠의 새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대중에게 제작자 능력까지 증명했고 실베스터 스탤론과 공동 제작하는 '악인전' 리메이크 등 글로벌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다. 또한 우영우 캐릭터를 통해 사회 고정관념까지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돌 가수 그룹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본인들만의 개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프로듀서 이진주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 새로운 연출 방식과 규칙을 더한 흥행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환승연애'가 대표적이다.
CJ ENM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엔터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저너리의 행보를 통해 넥스트 문화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도전과 혁신으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는 비저너리처럼 새로운 개척을 이어가며 글로벌에 사랑받는 지식재산권(IP)을 지속 양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