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계묘년 새해맞이 신년 참배 줄이어

2023-01-02 16:11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

대구 경북 각급 기관장 및 군부대장들이 2023년 신년 첫날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있다[사진=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구·경북 주요 기관·단체장 및 군 부대장 등이 방문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국립묘지 신년 참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계묘년 신년 참배는 이만희 국회의원 및 영천시 도·시의회 의원 등을 시작으로, 방성대 육군3사관학교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경규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보훈청장,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생산본부장 등 기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400여명의 참배가 예정돼 있다.
 
노현주 현충과장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새해를 맞아 국립묘지에 안장돼 계신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에 영천호국원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장 유가족 등 호국원을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