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2022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

2022-12-29 19:06
김 지사가 자신의 SNS 통해 감사한 인연들이 생각났다 전해
연하장받은 카페 대표,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수많은 도민 분을 만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한 인연들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방문했을 때, 경기도청 옛 청사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우연히 뵈었습니다. 제 손을 꼭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대책과 도움을 청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갔을 때 환하게 맞이해주시던 모습이 기억났습니다. 오래오래 장사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하장을 전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새해에는 '소상공인들께서 마음껏 장사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를 함께 했던 인연들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김 지사의 연하장을 받은 카페 대표는 "지사님께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라면서 이렇게 작은 데에도 신경 써주시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