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2022-12-29 18:03
대구파티마,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받아
이는 치매가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 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규모 및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 889기관을 대상으로 벌였다.
평가지표는 4개로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원인 확인 등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 사고력 등을 보는 △선별 및 척도 검사 시행률을 평가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치매가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