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교육 환경 개선 주력…소통 행보 이어가

2022-12-29 14:56
마석중 방문해 소통 간담회…"좋은 교육 환경에서 재능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이 지난 28일 화도읍 마석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학교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자신이 공언한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 정책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 시장은 지난 28일 화도읍 마석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취임 후 8번째 소통 행보다.

또 도서관 선진화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 현장에는 다양한 현안이 있을 수밖에 없어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인공이자 남양주의 희망인 학생들이 더욱 좋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 받고 재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사업에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취임 후 고교 3곳, 중학교와 대안교육기관 각 2곳, 초등학교 1곳 등을 찾아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내년 교육 경비 지원 사업으로 14개 분야에 총 354억원을 투입한다.

남양주형 특성화고 육성, 학교 급식 및 교육비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과 무상 급식 등 교육복지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