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시정 10대 뉴스 발표…태풍 피해 극복, 신산업 성과 등 높은 관심

2022-12-29 07:32
배터리·수소, 스페이스워크, 철길숲…신산업, 관광 등 시정 전 분야 의미 있는 성과
이강덕 시장 "시민의 용기와 지혜, 노력 모아 위기 극복하고 도약 이룬 한 해"

태풍 힌남노 피해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28일  ‘2022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지역에 유례 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하나 된 시민들의 힘과 노력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더불어 신산업 유치와 혁신 R&D 조성, 쾌적한 시민 정주여건 개선 등 안전·경제·관광·복지 등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선정됐다.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업무 협약. [사진=포항시]

특히 기록적인 폭우와 높은 만조가 겹쳐 유례 없는 피해를 남긴 태풍에 이어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군과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가 모두 합심해 극복해 나간 과정과 국가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개장 11개월 만에 체험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이스워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스페이스워크. [사진=포항시]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배터리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미래 먹거리로 지속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거둔 결실들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철길숲’을 하루 3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외적인 수상과 호평 등 쾌적한 정주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애플의 개발자 아카데미 개소’, ‘포스코 지주사의 포항 이전 합의’를 비롯해 포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의 지급과 함께 이강덕 시장의 시 승격 이후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된 소식 등 지역 현안과 실생활에 관련된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재 유행과 태풍 등 다른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 된 위대한 시민들이 용기와 지혜, 노력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다가오는 2023년에도 안전·경제·환경·복지·문화 등 시정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최우선하며 모든 전력을 기울여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