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낡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조속히 추진하겠다'

2022-12-28 11:43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국비 17억+10억 추가 확보' 밝혀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낡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2023년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17억에 더해 10억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현안 사업에 대한 여당과 정부의 적극 지원 요청 작업이 성과를 얻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노후된 하수관로 관련 악취와 해충 발생 민원 등 현장의 소리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국비 추가 확보로 빠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 377여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하수관거를 정비하여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오수 누출 방지, 오산천 오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국비 추가확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정책협약을 추진하는 등 로드맵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오산의 현안 사항에 대해 깊이 이해해 주시고 적극 노력해주신 송언석, 박성민, 김선교 국회의원님과 기획재정부 및 국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추경을 통한 남은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여 주민 숙원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