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서는 원·달러환율···오전 1260원대 안팎서 등락
2022-12-28 10:40
[사진=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오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71.4원)보다 0.1원 오른 1271.5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중으로는 약세로 돌아서 1270원대 바로 밑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는 연말 관망세가 짙어지는 흐름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내려와 103.9대를 기록 중이다. 중국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기재개) 수요 기대가 커지면서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 거래량이 많지 않아 장이 얇은 상황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3거래일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고, 수급적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방역 완화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로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일부 위험회피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 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71.4원)보다 0.1원 오른 1271.5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중으로는 약세로 돌아서 1270원대 바로 밑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는 연말 관망세가 짙어지는 흐름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내려와 103.9대를 기록 중이다. 중국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기재개) 수요 기대가 커지면서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 거래량이 많지 않아 장이 얇은 상황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3거래일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고, 수급적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방역 완화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로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일부 위험회피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 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