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축산 냄새 이제는 안심하셔도 된다"
2022-12-28 02:12
김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축산 냄새로 인한 갈등 줄이기 위한 노력 계속되고 있다' 밝혀
'인도 눈 치우기 함께 해 달라' 참여 호소
'인도 눈 치우기 함께 해 달라' 참여 호소
김 시장은 "우선 36 농가에 설치하였습니다. 내후년까지 모든 돈사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설치된 농가의 기록은 축산정책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민원인과 축산농가가 냄새 정도를 가지고 다투는 일이 적어질 것이라"고 시민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고 약속했다.
이어 "객관적인 수치로 냄새정도를 일차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시간 수집되는 데이터는 앞으로 안성 축산냄새저감정책을 수립하는 기본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정을 펼치면서 더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그래서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겨울은 두 달 정도 남아있고 눈도 올 것입니다. 걸어 다니는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해 인도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