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무인기 영공 침범에 "안보실장 중심 실시간 대응"
2022-12-26 17:19
서울 인근 상공까지 접근, 군 격추 시도 중...NSC 소집 않은 듯
대통령실은 26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경기도 김포시 전방 및 군사분계선(MDL) 북쪽 상공에서 북한 무인기들의 이상 항적을 발견했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일부 무인기는 서울 인근 상공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전투기와 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이들 무인기에 대한 격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경기도 김포시 전방 및 군사분계선(MDL) 북쪽 상공에서 북한 무인기들의 이상 항적을 발견했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일부 무인기는 서울 인근 상공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전투기와 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이들 무인기에 대한 격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