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전 서구 도안베르디움'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 선정

2022-12-25 16:51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화·공동체 생활에서 높은 평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22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베르디움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서구 다안베르디움은 재난 안전교육 및 화재발생을 대비한 소방훈련, 코로나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메뉴얼 마련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공동주택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북카페의 활발한 운영과 인터넷 및 프린터 사용료 수익금 후원 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우수단지 5곳으로는 △부산 수영구 e편한세상 광안비치 △대구 수성구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대전 유성구 도안2블럭 베르디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부산 수영구 수영 SK VIEW 1단지 등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심사 항목으로는 △일반관리(관리 투명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재난안전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단지만의 특색있는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이다. 

우수관리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우수관리단지 증서와 동판을, 개인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