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기대작 '에버소울'...1월 5일 정식 출시

2022-12-23 15:59
공식 유튜브 통해 스페셜 프로그램 진행하고 출시일 공개
오는 1월 5일 국내 포함해 글로벌 원빌드로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23일,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이 오는 1월 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23일,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 게임(RPG) '에버소울'을 오는 1월 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건 나인아크 대표와 김철희 PD가 직접 출연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에버소울은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인 작품으로, 스페셜 프로그램도 전 세계 이용자가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당 영상에선 에버소울 세계관, 정령,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스템, 전투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소개했고, 방송 말미에는 1월 5일 국내를 포함해 대만, 북미, 유럽 지역까지 글로벌 원 빌드(단일 버전)로 동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김철희 PD는 "오랜 시간 정성 들여 개발한 에버소울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출시가 많은 게이머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에버소울은 지난 'AGF 2022'와 '지스타 2022'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 접점을 넓혀왔으며, 단기간에 글로벌 사전 예약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에서 사용자는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된다.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을 지휘하고, 침략한 적을 무찌르며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에버소울 사전예약, 출시 정보 등 게임과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