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유럽 시장 중심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2022-12-23 13:48
LG전자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66%(1500원)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내년 물류비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전기차 시장확대로 전장부품(VS)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전(H&A)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출하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북미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과 LG이노텍이 각각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는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카까지 부품 공급이 가능해 잠재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