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2-12-21 16:32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 검토
환경부 우선 건의 및 내년 말 용역 완료 예정
환경부 우선 건의 및 내년 말 용역 완료 예정
대구시는 12월 21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 검토 및 최적 방안 마련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와 경북대 토목공학과 한건연 교수, 대경연구원 남광현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진 ‘다산 컨소시엄’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건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김성준 교수의 착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수행을 맡은 ‘다산 컨설턴트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다수의 수처리 및 상하수도 분야 연구용역 수행실적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보유한 다산컨설턴트,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상하수도학회 3개 사가 공동이행방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대구시와 ‘다산 컨소시엄’은 착수 후 이른 시일 내 관련 제반 조사 등을 마치고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2023년 상반기까지 마련 우선 정부(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말까지 대구시 물 수요·공급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국내 전문가 그룹의 연구·자문과 포럼 등을 거쳐 대구시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체계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