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철도-B노선 민자구간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유력시
2022-12-19 19:06
두 번째 입찰서도 단독 응찰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19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1차 입찰 때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에 응했다. 국토부는 추가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내년 1월 중순쯤 평가가 끝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한편,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동부건설·KCC건설·호반산업·남광토건 등이 건설투자자(CI)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