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마이박스', 올해 누적 사용자 3279만명…유료 사용자도 100만명↑

2022-12-19 09:58
'2022 올해 보기 캠페인' 통해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실시하는 '2022 마이박스 올해 보기' 홍보 포스터[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2022 마이박스(MYBOX) 올해 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박스에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 공유와 통계 데이터 기반 국내외 인기 포토존 소개, 캠페인 공유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마이박스 이용자 통계와 콘텐츠별 사용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누적 사용자는 3279만명이다. 유료 이용자는 지난해 58만명에서 올해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이용자의 60%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보관된 파일 개수는 1055억개가 넘는다. 유료 서비스에서만 가능한 가족 스토리지 사용자는 총 6만9700명을 기록했다.

국내외 포토존도 공개했다. 올봄 국내 포토존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잠실 롯데월드, 경복궁 등이, 해외 포토존에는 파리 에펠탑, 괌 해변, 싱가포르 시내 등이 선정됐다. 해당 명소는 계절별로 촬영된 사진 총 8000만장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계절별 명소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찬일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마이박스 이사는 "올해 유료 사용자 100만명 돌파 성과에 힘입어 이번 달 폴더 공유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내년 사진 키워드 검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