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野 인면수심 정치 그만...대통령 삼년상 치르라는 것이냐"
2022-12-18 11:36
"역대 대통령 사건·사고 49재 참석했다는 보도 접한 기억 없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불참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인면수심 정치는 이제 그만하라"며 "대통령에게 삼년상이라도 치르라는 것이냐"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대통령들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사건·사고의 49재에 참석했다는 보도를 접한 기억이 없다"며 "가족을 잃어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잘 추스르도록 힘 모아 위로해야 할 때, 마치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등이라도 돌린 듯 자꾸 상처를 헤집는 해태가 목불인견"이라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방 의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내내 모른 척해 논란이었다"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해연평해전 영결식 날 월드컵 보러 일본으로 날아갔을 때 희생된 장병 6인 유가족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하 직원 빈소 조문은 하지도 않고 발인 날 신나게 춤추는 동영상을 올려 충격을 안겼을 때 민주당은 유가족에게 어떤 처지였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사과는 공식 석상에서만 세 번이나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 뒤 애도 기간에 서울광장 분향소를 매일 조문하고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추모식에 모두 참석해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도는 지키자. 국민의 슬픔을 달래는 척 이용하며 뒤돌아서서 몰래 웃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불사하는 인면수심 정치는 이제 그만하자"라며 "유가족들의 상처가 덧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대통령들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사건·사고의 49재에 참석했다는 보도를 접한 기억이 없다"며 "가족을 잃어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잘 추스르도록 힘 모아 위로해야 할 때, 마치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등이라도 돌린 듯 자꾸 상처를 헤집는 해태가 목불인견"이라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방 의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내내 모른 척해 논란이었다"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해연평해전 영결식 날 월드컵 보러 일본으로 날아갔을 때 희생된 장병 6인 유가족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하 직원 빈소 조문은 하지도 않고 발인 날 신나게 춤추는 동영상을 올려 충격을 안겼을 때 민주당은 유가족에게 어떤 처지였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사과는 공식 석상에서만 세 번이나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 뒤 애도 기간에 서울광장 분향소를 매일 조문하고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추모식에 모두 참석해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도는 지키자. 국민의 슬픔을 달래는 척 이용하며 뒤돌아서서 몰래 웃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불사하는 인면수심 정치는 이제 그만하자"라며 "유가족들의 상처가 덧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