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국민 59%가 손흥민

2022-12-16 15:38
조규성 20%·황희찬 19%·이강인 18%·메시 11% 순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손흥민(토트넘)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16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국내외를 통틀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활약한 선수를 물은 결과 59%가 손흥민을 꼽았다”라고 전했다. 설문은 응답자가 2명의 선수를 자유롭게 꼽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손흥민에 이어 조규성(20%·전북), 황희찬(19%·울버햄튼), 이강인(18%·마요르카)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뒤로 리오넬 메시(11%·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이상 4%), 김민재(3%·나폴리), 백승호(전북), 김영권(울산·이상 1%),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야신 부누(모로코·이상 0.5%) 등이 위치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이 있어 생활이 더 즐거웠는지’를 묻는 문항에 71%가 ‘즐거웠다’고 응답했고, 17%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12%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