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은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
2022-12-15 15:54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선정
환경사업소 이전 신속하게 이뤄져야
환경사업소 이전 신속하게 이뤄져야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5일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대책위원회와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력한 끝에 최종 입지 선정이 이뤄졌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공사 관계자와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김성훈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신 시장은 "이번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이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회고하고, "하수처리시설이 전면 지하화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어느 곳에 둬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관점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