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委 4대 부위원장에 김현철 대표 취임
2022-12-14 14:55
전주 출신 영화제작 전문가…전주영상위 전문성 강화 기대
김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고지전(2011년) △조작된 도시(2017년) △육사오(2022년) 등의 영화를 제작해온 전주지역 출신의 영화제작 전문가이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취임식 직후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주영화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 부위원장은 임기 중 영상위원회의 직무를 총괄하고 운영위원회를 대표하며 △전주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영화·영상물 제작 및 촬영유치·지원 등 영화·영상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유관기관, 국내외 영화·영상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올해 전주지역에 46편의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유치하며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운영과 지역 영화인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에 힘쓰는 등 대한민국 영화거점도시 전주시의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