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LH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 추진 촉구

2022-12-13 23:31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감사 인사 전해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시 요청 사업들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해주신 신임 이한준 LH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른 새벽에 출발해 경남 진주 LH 본사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신임 이한준 LH 사장께 직접 오산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오산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오산시 요청사항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조속 추진, 조기 완료, 동부대로 지하차도 공사 기간단축과 조기 준공 등입니다. 내년부터 세교2지구 본격 입주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대형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면 교통난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이어 "다른 지자체 신도시 교통망 확보를 위한 800여 미터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7년여 이상 오산시민이 고통을 받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하루빨리 마무리해야 합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설치 및 연계 도로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조속한 추진, 조기 완료로 오산시민의 교통난 가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10년 이상 매각이 지연된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용 협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LH가 오산시민의 불편과 교통 인프라 해결을 위한 빠른 사업추진으로 오랜 시간 참을 만큼 참아 온 시민들에게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도 적극적인 행정과 상호소통으로 노력하겠다"며 "시간 내주시고 오산시 요청 사업들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해주신 신임 이한준 LH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