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13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겨울철 기간 캠핑장, 야영장과 같은 휴양시설에서 난방용품 등의 화기 취급 증가에 따른 화재·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통한 화재취약요소 점검·시정조치 △소화기 적정 비치 및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휴양시설 내 취사·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야영장 이용객 대상 안전사고 대비 안내문 배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캠핑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함께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야영장, 캠핑장 등과 같은 휴양시설의 화재 안전사고 위험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