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대전지역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

2022-12-13 14:32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및 청년스타트업 관계자 간담회 참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오후 대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시장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행안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대전지역 스타트업인 트위니를 방문해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먼저, ‘대전역전시장’과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을 청취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장 상인회에는 노후소화기 및 노후전선 교체에 필요한 소화기 및 멀티탭 90개를 기증했다.

이상민 장관은 “겨울철의 경우 전통시장 내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높다”라며,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점포별 화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대전지역 시장‧‧구청장을 만나 연말연시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오후 대전지역 청년 스타트업인 (주)트위니 본사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 행안부]


이어서, 청년 스타트업인 ‘트위니’ 본사를 방문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청년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한다. 트위니는 쌍둥이형제가 2015년 8월에 창업한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21)되었으며, 자율출퇴근 등 특유의 조직문화로 3년 연속(’20~‘22)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비유니콘을 넘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