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거주하고 소비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 시 우리 지역의 인력, 자재, 장비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관내 업체가 살아나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겨울철 맞아 대설·한파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시설, 공사 추진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 괴산군, 제1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북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13일 ‘2022년 제1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종사자 4명, 송정숙, 강경옥 전담사회복지사와, 김순애, 왕문자 생활지원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송정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는 힘들고도 중요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주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로, 70명의 수행인력이 관내 어르신 960여명에게 주 2회 이상 방문서비스 및 전화 안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분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우진산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충북 괴산군은 ㈜우진산전(대표 김정현)이 괴산군민장학회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진산전은 2018년부터 매년 괴산군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우진산전은 1974년도에 설립된 이후, 국내 전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굴지의 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부문에도 도전하여 도시형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발․판매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일명제약, 사리면 저소득가정에 후원금 기부
 
㈜일명제약은 13일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일명제약은 사리면에 위치하고 있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사리면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종엽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며,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사리면 복지향상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일명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도 사리면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괴산군,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5만원 인상
 

충북 괴산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 1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 독립유공자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5일 괴산군의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송인헌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송 군수는 “이번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통해 고령화돼가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처우개선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며 국가유공자를 존경의 마음으로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