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김천시장기 테니스대회 성료

2022-12-13 13:39
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 동호인 200여명 참가

제33회 김천시장기 테니스대회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는 제33회 김천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경기는 복식으로 치러지며 금배부(7팀), 은배부(21팀), 동배부(11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어성천 김천시테니스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이도희 김천시테니스협회장의 환영사, 이명기 시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경품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열띤 경기 결과 금배부에서는 탑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에이스클럽이 준우승, 3위는 어모와 송정클럽에서 차지했으며, 은배부에서는 YG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에이스클럽, 3위는 화목클럽의 두 팀이 차지했다. 동배부에서는 백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송정클럽이 준우승, 정우회와 시니어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김충섭 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이도희 회장님을 비롯한 김천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테니스동호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