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D-1' BTS 진, 까까머리 공개…"생각보다 귀엽다"

2022-12-12 14:40

[사진=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김석진)이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생각보다 귀여움”이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진은 검은색 티셔츠에 머리를 짧게 깎은 ‘예비 국군 장병’ 모습이다.

진은 만 30세(1992년생)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자신에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의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