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2023년 정기 임원인사…9명 승진

2022-12-09 19:43
부사장 1명·상무 8명

삼성엔지니어링이 나창흠 글로벌 오퍼레이션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9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나창흠 부사장은 1993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글로벌 오퍼레이션팀장으로 부임하기 전에는 기계설계팀장을 지냈다.

이번 임원인사는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을 승진 발탁했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인 사업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그간 진행해 온 사업수행 혁신을 가속화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창흠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삼성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