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진실화해위원장에 김광동 상임위원 임명
2022-12-09 16:42
사회운동가 출신...대통령실 "이론과 실무 겸비"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에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김 위원장은 과거사 진실 규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1963년생인 김 신임위원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딴 사회 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나라정책연구원장, 자유민주연구학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2월 국민의힘 추천을 받아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