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권발급 진행 상황, 카카오톡으로 알려드려요"

2022-12-09 14:02
외교부 로고 및 인증마크 부착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확인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에서 카카오톡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이 스미싱 등으로 오해하며 외교부에 사실을 확인하는 등 불편이 지속되면서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은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급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